1000억 펀딩 나서는 전한길…"몽골까지 먹고 대한민국 국호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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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펀딩 나서는 전한길…"몽골까지 먹고 대한민국 국호도 바꿀 것"

위키트리 2026-02-12 11: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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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로 피의자 신분 첫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중심으로 제2의 건국을 하겠다”며 수천억 원대 모금 계획을 밝혀 논란이다. 전 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2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전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른바 '건국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1단계 목표 모금액으로 100억원을 제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금 규모를 점차 500억원, 1000억원으로 점차 늘리겠다는 구상까지 밝혔다.

심지어 '건국 펀드'를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독립공채'에 빗대면서, '윤 어게인'이 실현되면 원리금을 상환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씨는 "나라를 되찾으면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라며 “애국 보수분들 중에서 재력 있거나, 나는 독립자금 건국자금을 내야겠다고 하는 분 있으면 제가 (나중에) 돌려주는 것으로 해서 영수증 처리를 하겠다”고 했다.

전 씨는 모금 취지에 대해 “오는 3~4월이면 부정선거 전모가 밝혀져 이재명 정부가 와해될 것이다. 조직표를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국가 구상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제2의 건국이 실현되면 “행정부·입법부·사법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없애고 경찰·검찰·국가정보원을 없앨 것(이다). 국방부를 비롯한 내각 명단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아울러 정권을 되찾은 뒤 옛 고구려, 발해 영토를 되찾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전 씨는 “중국 길림성(지린성), 흑룡강성(헤이룽장성), 요령성(랴오닝성), 몽골까지 합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이름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 씨 주장에 보수 지지층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 내 최대 강경파로 꼽히는 김민수 최고위원은 1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한길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숙주로 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며 "장 대표가 끝나는 순간에 '윤 어게인' 세력도 끝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도 같은 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 씨를 기생충 ‘연가시’에 비유하며 “극단적 세력이 정당(국민의힘)을 숙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전 씨의 구상이 실제 모금으로 이어질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나 관련 법적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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