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사업 공식 승인···"수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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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사업 공식 승인···"수익 본격화"

아주경제 2026-02-12 10:4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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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탄소감축 실적을 국가 간 이전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됐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하상(Hasang) 수력발전 사업에 대해 지난달 인도네시아 환경부로부터 파리협정 제6.4조에 따라 탄소감축 사업으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파리협정 체제가 발효된 2021년 이후 인도네시아가 자국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한 첫 사례다.

파리협정 체제는 교토의정서 청정개발체제(CDM)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 탄소감축 메커니즘이다. 유엔(UN) 주도 아래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체제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수익화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유엔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국내 배출권으로 전환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을 계기로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연간 31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상 수력발전 사업에서 21만t, 팜 농장 바이오가스발전 사업에서 10만t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설비 용량 41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소로 수로의 낙차를 이용해 무탄소 전력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인도네시아 약 15만 가구가 1년 가량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바이오가스발전 사업과 연계한 탄소감축 실적도 파리협정 체제로 전환 준비 중이다. 서부 칼리만탄 소재 팜 농장에서 가동 중인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농장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전력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LX인터내셔널는 "이번 승인은 신재생에너지 자산 운영 역량을 탄소배출권 사업과 결합해 거둔 신성장 사업의 성과"라며 "해외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국내 및 글로벌 배출권 시장과 연계해 수익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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