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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중국발 크루즈 입항 확대에 맞춰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춘절 기간 외국인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 크루즈 노선이 늘어나면서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대규모 단체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인천항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MSC 벨리시마호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약 2300명이 명동본점을 찾았다. 이 가운데 중국 상인 단체 소속 방문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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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역시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 기간 부산점과 제주점에 약 4000명의 크루즈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현장 인력 운영과 매장 동선 점검 등을 진행했다.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병행한다. 시내점에서는 2월 23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의 LDF PAY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알리페이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명동 웰컴센터 방문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이 담긴 안내물을 배포한다.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유니온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운영한다.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제주점 및 부산점에서 카테고리별 구매 금액에 따라 LDF PAY를 제공하며, 주말 및 설 연휴 기간 간편결제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발 크루즈 노선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접점에서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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