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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정진웅)가 2025년 연간 168만 건 이상의 진료 건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회사 집계 기준으로, 전년(약 80만 건) 대비 1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4분기에만 57만 건 이상의 진료가 이뤄졌으며, 올해 1월에는 22만여 건을 기록했다. 최근 월평균 진료 건수는 20만 건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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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 료는 현재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의원급 중심 운영, 병원급 예외 허용, 의료기관별 전체 진료 대비 비대면 비율 월 30% 제한 등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은 2025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같은 달 공포됐으며, 공포 후 1년 뒤 시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운영 기준이 조정되는 상황에서 플랫폼 이용량이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된다. 다만 진료 건수와 제휴 의료기관 수 등은 회사 집계에 따른 수치다.
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 수가 누적 6,200여 곳이라고 밝혔다. 또한 닥터나우를 통해 처방약을 조제한 약국은 제휴·비제휴를 포함해 2만 3,930개소라고 설명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약 배송이 중단된 이후에도 비대면 진료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제도 환경에 맞춰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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