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 AI 설계 요금제 등,
당구장 운영 새 모델 제시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올해 59세로 당구야놀자 영남본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2월 부산 장산역점 오픈 시점에 당구야놀자에 합류했다.
△당구야놀자에 합류하게된 계기는.
=당구는 잘 모르지만 평소 경영전략과 조직 운영에 관심이 많았는데 당구야놀자가 무인 운영, AI 설계형 요금제, 데이터 기반 관리까지 완성된 플랫폼 모델로 당구장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판단, 단순 투자뿐 아니라 지분까지 취득해 참여하고 있다.
△부산 장산역점 성과는 어떤가.
=지난해 2월 대대 5대, 중대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저녁시간 외에도 심야, 조조, 평일 낮까지 수요가 고르게 분산돼 있다. 지난해 기준 월평균 매출은 1500만원 수준을 유지한다. 특정 이벤트나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24시간 무인 운영과 인공지능(AI)설계형 요금제로 단골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 10월부터 2호점도 운영하고 있다.
△당구야놀자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부산 장산역점 1,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영남가맹본부장을 맡고 있다. 개인적으로 영남권에서는 ‘가맹 숫자’보다 전환 성공 사례를 늘리려고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장산역점처럼 월 1500만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사례를 지역별로 만들고 싶다.
△지역 내에서 무인당구장에 대한 관심은 어떤지.
=영남권은 당구 인구가 많고, 동호인이나 당구 연습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 다만 운영 방식은 아직 과거 모델에 머무른 곳이 많다. 무인 운영과 투명한 요금제가 결합된 당구야놀자 모델은 영남권과 특히 궁합이 잘 맞는 구조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정말 매출이 나오는지” “운영이 실제로 편한지” 등 문의가 온다.
△하루 일과는 어떤가.
=흔히 무인매장이라고 하면 관리에 소홀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많이 신경쓰고 집중해서 관리해야 한다. 평일 기준 오전 8시에 출근해 구장 상태를 확인하고 테이블 주변 정리정돈을 2시간 정도 한다. 오후에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6시쯤 매장으로 돌아와 운영 상태를 점검한 뒤 퇴근한다.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무인 운영 시스템과 AI 기반 관리 구조가 있기 때문에 상주하지 않아도 매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필요한 운영 정보는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은 하루 두 번 정도 점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기존 당구장처럼 하루 종일 매장에 묶여 있어야 하는 구조와는 분명히 다르다.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 그 가능성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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