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베이징 막내에서 밀라노 주역으로… 이채운, 생애 첫 올림픽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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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베이징 막내에서 밀라노 주역으로… 이채운, 생애 첫 올림픽 결선행

뉴스컬처 2026-02-12 09: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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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이채운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2. 사진=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이채운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2. 사진=연합뉴스

 

[뉴스컬처 이종현 기자]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20·경희대)이 두 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결선 무대를 밟으며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를 썼다.

이채운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00점을 획득, 전체 출전 선수 중 9위를 기록하며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참가해 예선 18위로 탈락했던 아쉬움을 4년 만에 완벽하게 털어냈다. 이채운은 이날 1차 시기에서 4바퀴 회전 기술과 보드 끝을 잡는 그랩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며 82점을 받았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실수로 인해 점수를 높이지 못했으나, 1차 시기 성적만으로도 결선 진출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로써 한국 스노보드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최가온(세화여고)과 남자부 이채운이 나란히 결선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 무대를 밟는 것은 2010년 밴쿠버 대회 김호준의 첫 출전 이후 남녀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자 출신인 이채운은 오는 14일 열리는 결선에서 사상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이채운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2. 사진=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이채운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2. 사진=연합뉴스

 

함께 출전한 이지오(양평고)는 2차 시기에서 74점을 받으며 선전했으나, 커트라인인 12위 제이크 페이츠(미국·75.5점)에게 불과 1.5점 뒤진 13위를 기록해 결선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지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건희(시흥매화고)는 1, 2차 시기 모두 실수를 범하며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예선 1위는 1차 시기에서 94점의 고득점을 올린 '하프파이프 황제'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차지했으며, 일본의 도쓰카 유토와 야마다 류세이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 최가온은 13일, 남자부 이채운은 14일 결선 경기를 치르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비상을 시작한다.

뉴스컬처 이종현 newsculture@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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