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포커스] ‘인천의 무게감 장착 or 이청용의 커리어 연장’ 동행은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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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포커스] ‘인천의 무게감 장착 or 이청용의 커리어 연장’ 동행은 유종의 미 거둘까?

STN스포츠 2026-02-12 08:5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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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 /사진=인천유나이티드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과 이청용의 동행이 유종의 미를 거둘까?

인천은 지난 11일 "베테랑 이청용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검증된 베테랑으로 경기력은 물론 팀에 안정감과 리더십을 더해줄 선수다.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2024시즌 강원FC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후 무고사, 제르소, 바로우 등으로 최강 외인을 장착하면서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인천은 2025시즌 비상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K리그2 우승 강력한 대항마로 꼽혔던 수원삼성과의 경쟁을 이겨내는 등 K리그1 승격을 향해 달렸다.

인천은 K리그2 조기 우승을 확정했고, 1시즌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하면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인천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무게감이 부족했다. 신진호, 김도혁 등이 떠나면서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인천은 레이더망을 가동했고 이청용과 이해관계를 맞췄다.

이청용은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볼튼 원더러스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보훔을 거치면서 유럽 커리어를 쌓았고 2020년 울산HD를 통해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이청용은 울산HD와 함께하면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K리그1 3연속 우승을 이끌면서 MVP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경기 도중 특정인을 겨냥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비판을 피하지 못하기도 했다.

결국, 이청용은 결별을 선언하면서 울산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은 은퇴와 현역 연장 기로에 섰다. 결국,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심했고 행선지를 물색하던 중 인천과 만났다.

인천의 윤정환 감독은 이청용이 팀에 부족한 무게감을 장착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고, 영입을 전격 결정했다.

이청용은 연봉까지 대폭 삭감하면서 인천 이적을 희망했고 계약 기간 1+1 조건으로 동행을 약속했다.

무게감이 필요했던 인천과 커리어 연장을 희망했던 이청용이 만났다. 동행은 유종의 미를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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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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