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회사 직원(프로듀서)이
아~애니화 하면 대박날거 없나 찾아다님
(실제로 근무중에 게임도 하고 인터넷 서핑도함)
실제 애니화제안 메일
애니플렉스의 한 프로듀서가 우연히 게임을 해보고
'어 재밌네?' 이렇게 시작됨
즉, 애니화 여부는 여러기준이 있지만
이 프로듀서의 눈에 드느냐가 굉장히 크게 작용함
당장 애니화전 1쇄도 안팔린 패로인의 경우는
'일러레가 우리 회사 작품인 리코리스랑 같은 사람이네?' 라는 계기로
애니플렉스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서 기획이 진행됐단 얘기가 있음
물론 실적이 너무 낮으면 기획서가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애니화 하기로 했으면
제작사를 골라야한다
제작회사의 자회사 (애니플렉스는 A1, 클웤) 등이 우선이지만
프로듀서의 인맥으로 다른 회사를 골라오기도함
짤은 소형 제작사가 접대마작으로 작품을 따오는 상황
그리고 원작자와 출판사에게 허락을 받고
원작을 애니화 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아옴
반대로 출판사측에서 먼저 프로듀서를 찾아서 애니기획을 수배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매거진 ㅡ 데즈카(시너지SP) 관계
여기까지 왔으면 그 다음엔
제작자금을 모아서 실제로 제작에 들어가게 됨
대략 40억원을 모아야하는데
1. 애니제작사 (애니플렉스)에서 전액 투자한다
2. 주식처럼 투자자들을 모아서 분산투자한다
보통은 공동투자로 만들게됨
대신 수익도 투자비율만큼 가져감 (30%냈으면 순수익의 30%)
작품을 만들기로했으면
이제 누가 만들지를 정해야하는데
감독, 캐디, 각본을 어떻게 정하느냐는 케바케
애니 프로듀서가 '내가 다 정해줄테니, 제작사는 만들기만해라'
제작사측에서 '저희가 알아서 모집해서 만들겠습니다' 일수도 있음
후자의 경우는 제작사측에 소속된 프로듀서가 따로 있어서 인맥을 통해 모집함
봇치더락 프로듀서 (클웤 소속)
프로듀서가 인맥이 넓으면 전화 몇통 돌려서
유명 애니메이터들을 섭외해오기때문에 퀄리티가 올라감
심지어 특정 프로듀서만 따라다니는 애니메이터들이 많기때문에
프로듀서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엄청나다
그 후로는 감독의 지시하에 애니를 제작해서 납품하면 방영이 된다.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애니 제작기획사는 더본 코리아고
제작사의 프로듀서는 점장이고
감독은 쉐프고
애니메이터들은 쉐프의 지시대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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