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6만74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3.20% 내린 1952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48% 낮은 9943만원(약 6만8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1억원 선을 내줬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1.85%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11일 오전 6만 달러대 중후반에서 횡보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을 넘어서면서 서서히 우하향 곡선을 그린 비트코인은 저녁 8시쯤 6만6500달러 선을 내줬다. 밤 10시를 전후로 반등하면서 한때 6만8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변동폭을 키우며 6만6000~6만8000달러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미국의 고용수준이 시장 예상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개 증가하고, 실업률도은 4.3%로 하락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도 줄어들어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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