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의 청춘일기'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밴더비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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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의 청춘일기'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밴더비크 별세

연합뉴스 2026-02-12 07:3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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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사이버'·'머시' 등에 출연…대장암 3기로 투병

제임스 밴더비크 별세 제임스 밴더비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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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 인기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주인공 도슨 역을 맡았던 배우 제임스 밴 더 비크가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유족은 이날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제임스 밴 더 비크가 오늘 아침 평화로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을 용기와 믿음, 자애로움을 갖고 맞았다"고 밝혔다.

밴 더 비크는 2024년 대장암 3기로 진단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그는 1977년 코네티컷주(州) 체셔에서 태어났으며, 배우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간 뒤 브로드웨이 연극 '샌드'를 통해 데뷔했다.

1998년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풋풋한 고등학생 도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10대들의 사랑, 우정, 방황 등을 다뤘으며, 케이티 홈즈, 제이슨 베어 등 청춘스타를 탄생시켰다. 국내에서도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이후 NBC 드라마 '머시'의 바람둥이 의사, 'CSI: 사이버' 시리즈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 역 등을 맡았다. 2024년까지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이드라인드: QB와 나'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2003년 헤더 매콤과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고, 킴벌리 브룩과 결혼해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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