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안효섭, 전여빈,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지난해 대중문화계의 판도를 뒤흔든 ‘절대적 존재감’들이 디 어워즈(D Awards)라는 하나의 무대 위에 섰다. 배우 안효섭과 전여빈, 방송인 이수지가 그 주인공들이다.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디 어워즈에서 안효섭, 전여빈, 이수지는 ‘디 어워즈 임팩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독보적 파급력을 보여준 인물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시상식의 상징성과 무게감이 한층 강화된 만큼 분야를 불문하고 케이(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실질적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이 선정돼 그 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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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은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도전과 안정적인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수상자로 낙점됐다.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그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고,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선 타이틀 롤을 맡아 극 전체를 이끄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재차 증명해냈다.
이수지는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이른바 ‘부캐(부캐릭터) 열풍’의 정점에 섰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선보인 래퍼 햄부기, 대치동 제이미맘, LA 교포 제니,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의 캐릭터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하며 폭발적 파급력을 보여줬다. 단순한 흉내를 넘어 시대의 단면을 날카롭고 유쾌하게 포착해내는 이수지의 감각은 2025년 예능계에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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