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MBN ‘천하제빵’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은 물론 국내외 OTT, 화제성 지표까지 휩쓸며 말 그대로 ‘불붙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K-베이커리 서바이벌을 내건 ‘천하제빵’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K-빵’ 열풍을 조명, 세계 최강 제과제빵사를 가리는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방송된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3%, 최고 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2회 연속 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국내 OTT 성적도 눈에 띈다. ‘천하제빵’은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첫 방송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콘텐츠 파워를 과시했다. 여기에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TV 비드라마 부문 TOP6에도 첫 진입, 화제성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는 K-POP 부문 2위에 올랐고,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Viki)에서는 방영 첫 주 기준 동남아시아 TOP5를 기록했다. 대만 대표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에서도 예능 부문 5위에 랭크되며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 세계 180여 개국, 1억 2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에게 공개된 ‘천하제빵’을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SNS에는 “프로그램에 나온 빵과 디저트를 꼭 먹어보고 싶다”, “이런 종류의 쇼를 찾고 있었다”, “심사위원들이 빵에 대해 정말 진지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감동 포인트에서 터졌다. 2회 방송에서 자폐를 앓는 아들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 ‘도넛의 여왕’ 제인영을 향해 응원 댓글이 쏟아지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도전자들을 향해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다정하게 조언을 건네는 심사위원 이석원의 심사 장면은 ‘짤’로 확산되며 또 다른 화제 포인트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까지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3회에서도 신선한 구성과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하제빵’ 3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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