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붐’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근 로메로에 대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로메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센터백 로메로. 수비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것과는 별개로 잦은 비매너 플레이로 비판받았다. 그래도 올 시즌 손흥민의 뒤를 이어 ‘캡틴’이 된 만큼 토트넘 팬들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다. 다혈질적인 성격은 여전해 변함없이 특유의 비매너 플레이가 반복됐다. 이로 인해 경고를 수도 없이 받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만 옐로카드는 8개 받았고 경고 누적 징계도 한 차례 받았다. 여기에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또 경솔한 태클을 저질러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4경기 출전 징계를 받게 됐다. 여기에 토트넘은 리그 16위, 최악의 부진이 지속 중이라 주장으로서 제대로 팀을 이끌지 못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결국 로메로에 지친 토트넘이 매각을 고려 중인데 레알이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알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가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라 새로운 센터백을 원한다. 그중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것에 열린 로메로에게 레알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로메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레알 수비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 조건도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1,034억 원)로 평가되는데 레알은 최상급 센터백 영입을 위해 이 정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잉글랜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아직 토트넘과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에 열려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토트넘 구단 수뇌부를 향한 비판적인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향후 거취 관심도 커졌다. 잉글랜드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사실상 이적 가능 자원으로 부상했다”라며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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