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인내심 한계 달했다...재계약 지지부진한 주축 CB에 경고 “시즌 종료까지 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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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인내심 한계 달했다...재계약 지지부진한 주축 CB에 경고 “시즌 종료까지 안 기다려”

인터풋볼 2026-02-12 0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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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이브라히마 코나테에게 경고를 보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코나테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시즌 막판까지 그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나테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거론되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명실상부 리버풀 핵심 자원이다. RB 라이프치히에서의 맹활약 속 2021년 리버풀에 입단했는데 재능을 완전히 꽃피웠다. 뛰어난 수비력과 빌드업은 물론 단점이었던 내구성도 업그레이드하며 유럽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레알과 강하게 연결됐다. 다음 시즌 베테랑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와의 이별이 유력해 코나테에 눈독 들였다. 코나테는 올여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올 수 있어 최근 FA 스타 영입 기조를 이어가는 레알이 그를 원했다. 다만 올 시즌 코나테의 기량 하락 의심에 눈을 돌렸었는데 최근 들어 폼을 회복하자 다시 관심을 드러내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도 노린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장기 부상 중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결별할 가능성이 있으며, 로날드 아라우호의 기복 있는 경기력도 고민거리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가성비 좋은 FA 영입이 가능한 코나테가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초 리버풀은 코나테와 여러 차례 재계약을 시도했다. 핵심 전력인 만큼 무조건 사수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협상이 여러 차례 무산되며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코나테는 계약 연장 논의 과정에서 구단과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이 6개월 남은 상태지만, 재계약 협상은 순조롭지 않다”라며 지지부진한 현 상황을 알렸다.

결국 리버풀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분위기다. ‘더 하드 태클’은 ‘리버풀은 코나테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장기 미래를 약속할 생각이 없다. 협상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시즌 종료까지 코나테를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코나테가 남은 기간 리버풀과의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으면, 떠나는 건 확실시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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