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 탄압 여파로 망명을 신청하는 이란인을 위해 비자 발급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바로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파리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란 국민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로 장관은 "특히 정권에 의해 박해받는 반대자들이 프랑스에서 망명과 피난처를 찾는 걸 환영하겠다"며 "우리는 보호해야 할 이들을 위해 망명 목적의 인도적 비자 발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정부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정부 시위를 유혈진압하면서 대규모 민간인 인명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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