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건가요? 불난 솔로들 마음에 기름 붓는 질투나는 커플들이지만, 사랑이 넘치는 발렌타인데이니까 꾹 참고 커플룩을 모았습니다. 치아가 썩을 것 같은 달달한 커플들이 공식 석상에 등장해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커플은 티모시 샬라메의 신작 영화 〈마티 슈프림〉 프리미어에서 팝한 오렌지 톤의 크롬하츠의 커스텀 커플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먼의 일생을 다룬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오렌지 컬러 레더 수트에 크롬하츠 심볼을 더한 탁구 라켓 모티프의 크로스 보디 백을 매치해 영화의 테마를 위트 있게 녹여냈죠. 카일리 제너는 컷 아웃 디테일의 드레스로 관능적인 실루엣을 강조했고요. 탁구공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영화 홍보에 나선 센스있는 커플 룩이네요.
수키 워터하우스♥︎로버트 패틴슨
수키 워터하우스는 스트랩 없이 코르셋 디테일을 더한 플로럴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조이 구스타비아 안나 웨일런의 2026 봄 여름 컬렉션으로, 중세 빅토리아 풍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룩이었는데요. 여기에 발가락이 훤히 드러나는 플랫 슈즈를 매치해 드레시한 무드에 가벼운 반전을 더했습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조나단 앤더슨이 제작한 커스텀 수트를 착용해 같은 결의 로맨틱한 무드를 이어갔죠. 네크리스가 드러날 만큼 셔츠 단추를 풀어헤쳐 특유의 퇴폐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레더 스트랩 샌들로 포멀함을 덜어냈죠. 의상은 로맨틱한 결로 맞추되, 신발 만큼은 두 사람 모두 가벼운 선택으로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카이아 거버♥︎루이스 풀먼
카이아 거버는 루이스 풀먼이 출연한 영화 〈더 테스터먼트 오브 앤 리〉의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루이스 풀먼이 보타이로 레드 카펫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카이아 거버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튀튀 드레스로 경쾌한 실루엣을 연출했는데요. 스퀘어 네크라인으로 우아함을 살린 이 드레스는 지방시가 카이아 거버를 위해 제작한 커스텀 피스였습니다. 여기에 발레리나 토슈즈를 닮은 힐을 매치해, 화려한 장식 없이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발레리나 무드로 로맨틱한 블랙 커플룩을 완성했습니다.
다음 날 호텔 인근에서 포착된 두 사람은 화이트 톤으로 맞춘 캐주얼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루이스는 화이트 룩에 네이비 볼캡과 첼시 부츠를 더해 내추럴하면서도 균형 잡힌 룩을, 카이아는 홀터넥 톱에 몸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비대칭 실루엣의 스커트를 매치하고, 플립플롭 힐로 힘을 뺀 페미닌 무드를 연출했죠. 공식 석상과 일상에서 각기 다른 매력이 드러나는 커플룩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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