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유서연(뒤)이 11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서 리시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 선수들이 11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GS칼텍스 유서연(가운데)이 11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서 서브 에이스를 터트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장충=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GS칼텍스가 서브의 힘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1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1)으로 이겼다. 5라운드 전승(4승)을 이어간 GS칼텍스(15승13패·승점 44)는 다승서 뒤진 IBK기업은행(14승14패·승점 44)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6위 페퍼저축은행(11승17패·승점 33)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시즌 수립한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승점 기록(11승25패·승점 35) 수립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서브 에이스를 9개나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3개)을 집어삼켰다. 주장인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유서연(11득점)이 5개를 터트렸고, 미들블로커(센터) 오세연(4득점)이 2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지젤 실바(31득점)와 세터 김지원(1득점)이 각각 1개씩 기록했다. 유서연의 기록은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백목화(은퇴)와 2010~2011시즌 현대건설 황연주(현 한국도로공사)가 기록한 국내 선수 단일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7개)보다 2개 모자랐다.
승부처마다 서브가 터졌다. GS칼텍스는 1세트 3-1서 오세연이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초반부터 날카로운 감각을 보였다. 고비인 22-21서 실바의 퀵오픈 공격으로 달아난 뒤 유서연의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첫 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2세트 11-10서 오세연이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권민지로 교체됐다. 팀내 미들블로커가 적어 본래 포지션이 아웃사이드 히터인 권민지(1득점)를 오세연 대신 기용했다.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이번에도 서브가 팀을 구했다. 12-11서 실바의 퀵오픈 공격과 상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15득점)의 퀵오픈 공격 범실을 묶어 달아난 뒤, 유서연의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3세트서 승부를 마감했다. 24-21서 터진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값진 승점 3을 따냈다.
장충│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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