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 측이 악성 게시물을 올린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 가운데, 최근 각 소속사들이 악플러와의 전쟁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11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진행한 상황을 전했다.
아이유 측은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SNS 등에 악성게시물을 올린 총 9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면서 이들의 아이디를 공개했다.
악플러들은 벌금형, 징역형의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등의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들에 대해선 추가 고소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와 함께 허위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고발한 자, 사실무근의 중대 범죄 연루설 및 국적·정체성과 관련된 허위 루머 유포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처분도 밝혔다.
아이유는 이전부터 수많은 악플과 가짜뉴스에 시달려온 만큼, 이러한 소속사의 대처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 이전에도 여러 소속사들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처벌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에서는 최근X(舊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ㆍ반복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ㆍ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시, 작성해온 이용자들을 고소했다면서 이들의 계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룹 아르테미스, 트리플에스, 아이덴티티의 소속사 모드하우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SNS 상에서 이뤄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을 적시한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면밀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고소, 고발을 진행해 악플러들이 처벌을 받았음을 알렸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해외 거주 악플러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이들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처럼 강경한 대응은 아이브(IVE)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선 이후 계속되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장원영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유포하고 악플을 남기면서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스타쉽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며 구글로부터 신상 정보를 제공받아 탈덕수용소를 고소했고, 탈덕수용소는 약 2년 간 이어진 형사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 1천만원,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후 해외 사이트에 대한 신상정보를 제공받는 방식이 발견되면서 악플러에 대한 처벌도 늘어가는 중이다. 과연 아이유의 사례 이후 또다시 무더기로 처벌받는 사례가 나올지, 또 처벌받는 만큼 악플러들이 줄어들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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