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겨울엔 울릉도 3부에서는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묵묵히 이어지는 산악구조대원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984m 정상, 눈 속에서 하룻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한국기행' 겨울엔 울릉도 3부 -984m 정상, 눈 속에서 하룻밤
화산 활동이 빚어낸 험준한 산악 지형을 이룬 섬, 울릉도. 겨울이 되면 연평균 강설량 200cm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로, 산은 깊은 설원에 잠기고 등산로의 흔적마저 사라진다.
겨울이 되면 절경을 보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무릎까지 눈에 쌓이는 산은 아름다운 만큼 위험하다.
악산인 탓에 헬기 구조가 어려워 울릉군 산악구조대가 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조활동을 한다.
자발적으로 모인 울릉도 봉사단체, 울릉군 산악구조대. 생업이 따로 있음에도 주기적으로 훈련을 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1월 말, 중국 원정 훈련을 앞둔 신입 대원 신운영 씨를 위해 구조대장 장민규 씨는 대원들과 함께 984m 성인봉으로 동계 훈련을 나선다.
선두는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고, 뒤따르는 대원들은 밧줄을 설치해 이동 구간의 안전을 확보한다.
힘겹게 오른 정상에서는 눈을 파 동굴처럼 만든 보금자리, ‘설동’을 만든다. 혹한의 날씨에도 설동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하룻밤을 나며 혹독한 겨울 산을 견딘다.
혹독한 설국 속에서 드러나는 울릉도의 겨울 산.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묵묵히 이어지는 산악구조대원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984m 정상, 눈 속에서 하룻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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