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25)이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11일 "정호영이 7일 GS칼텍스와 홈 경기 때 상대팀 외국인 주포 실바의 공격을 블로킹하다가 왼쪽 중지를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손가락 골절로 확인돼 안정을 위해 최소 4주 이상 부목으로 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다음달 15일 페퍼저축은행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호영은 복귀 시점이 빠듯해 남은 시즌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정호영은 27경기(99세트)에 나서 290점(15위)을 수확하며 세트당 블로킹 0.667개(5위)를 기록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정호영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10일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선 이지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정관장 아시아쿼터 인쿠시는 점프 과정에서 발등이 부어 보호 차원에서 역시 10일부터 결장했다. 그는 오는 22일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 맞춰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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