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파크골프 휴장 60일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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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파크골프 휴장 60일 확정 아냐”

직썰 2026-02-11 18:5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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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가 파크골프장 장기 휴장 논란과 관련해 “60일 휴장을 확정 발표한 사실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휴장 기간 축소를 촉구하자 시는 잔디 보호와 시설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관리 기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창원시는 11일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휴장 일수는 논의 중인 사안으로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일간 휴장을 발표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박승엽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두 달여간의 장기 휴장은 근거가 부족하고 과도하다”며 시민 운동권 침해를 주장하고 공사 조기 마무리와 완료 구장 즉시 개방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60일 휴장’이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낙동강 인근 도내 지자체인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등의 파크골프장도 평균 57.7일가량 휴장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잔디 보호를 위해 3~4월 중 비슷한 기간 휴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창원시 낙동강 유역의 대산 파크골프장은 90홀, 13만3천㎡ 규모의 인근 최대 구장으로 하루 평균 1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잔디 답압(踏壓)에 따른 손상이 심한 편이다.

하천 부지 특성상 농약과 비료 사용이 엄격히 제한돼 손상된 잔디 회복을 자연 생육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뿌리 활착과 새 잎 전개를 위한 2개월 내외의 최소 휴장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잔디 생육 관리와 함께 시설 개·보수가 병행되며 무리한 휴장 단축은 코스 품질 저하와 이용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는 “3~4월 휴장은 장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필수 관리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 운영 방침도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60일 휴장을 계획했으나 구장 상태를 점검한 뒤 약 7일 앞당겨 대산·북면 파크골프장을 조기 개장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잔디 생육 상황과 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기 개장’을 포함한 유연한 조정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충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권역별 6개소, 99홀을 추가 조성 중이라며 생활체육 기반 확대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 개선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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