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지선 전 행정통합, 2월말까지 법 통과 안되면 불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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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지선 전 행정통합, 2월말까지 법 통과 안되면 불가능"(종합)

연합뉴스 2026-02-11 18:3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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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들도 국가균형발전 위해 '골든타임' 지켜달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11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 "현실적으로 2월 말까지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수반되는 행정조치와 선거 준비 등을 고려할 때 (선거 전) 해당 지역의 광역시도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여야의 당리당략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만약 현재 행정통합이 논의 중인 충남·대전, 대구·경북, 전남·광주 가운데 한 곳 관련 법안만 통과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엔 "어떠한 이유로건 세 군데 중 한 군데가 통과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한 영향을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받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경우 첫 해, 또는 4년 후를 볼 때 어떤 결과가 날 것인지는 해당 지역의 의원님들이 충분히 숙고하실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구)이 행정통합 논의에 충청북도가 배제됐다고 지적하자 "통합은 일종의 당사자들의 선택과 참여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이 충북·세종의 참여를 위해 통합 논의를 조금 늦추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김 총리는 "충북·세종의 참여 논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논의를) 지연시키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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