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는 11일 대전무역회관에서 ‘2026년 대전·충청권 글로벌 통상환경 및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는 11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지역 수출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전·충청권 글로벌 통상환경 및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발표에 나선 진옥희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수급 영향으로 연평균 1400원대 초반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 한아름 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미국 통상정책과 관세 동향을 소개하며 IEEPA 관세 소송 판결 결과에 따라 향후 관세 환급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찬주 DKC 회계사는 미국 철강·알루미늄 232조 관세 대응을 주제로 “파생상품 관세는 수입자가 철강·알루미늄 함유량을 기준으로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구조이며 미국 세관(CBP)이 관세 금액을 직접 산정하지 않는다”면서 “자진 신고 이후 CBP의 사후 검증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원재료 구매가격, 생산 투입 내역 등 관련 서류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태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미국 관세 정책과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 시장 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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