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 학대 의혹 관련(본보 2025년 9월25일자 인터넷판), 군의 거주자 피해조사에서 다수가 폭행피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군과 ‘색동원사건 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5~6일 군이 전문조사팀에 맡긴 2차 피해조사에는 남성거주자 16명과 여성거주자 1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 남성거주자 5~6명과 여성거주자가 종사자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가해자를 지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성거주자 A씨는 발달장애가 없는 지체장애인으로 인지 및 소통이 원활해 자세한 피해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5년 12월1~2일 1차 피해조사에서 트라우마로 진술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2차 피해조사에 다시 한 번 참여했다,
앞서 인천 강화군 ‘색동원’에서는 종사자들이 중증장애인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폭력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군은 거주자 피해조사를 토대로 이들을 시설에서 분리하는 한편, 의혹이 분명해지면 시설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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