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실태 조사반 본격 가동…징수·복지 두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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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납실태 조사반 본격 가동…징수·복지 두토끼 잡는다

경기일보 2026-02-11 17:0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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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실태조사반이 9일 시청 5층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9일 시청 5층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7월까지 6개월간 체납액 납부 안내와 생계형 체납자 발굴을 병행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화상담원과 실태조사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시청 징수과와 양 구청 세무과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일부터 3일간 세무행정 및 민원 응대, 복지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수했다.

 

앞으로 조사반은 ▲신규 체납자 실태조사 및 납부 안내 ▲소액 체납자 중심 전화 상담 ▲외국인 체납자 실태조사 강화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추진한다. 특히 홀몸노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조사반 운영으로 예산 대비 12배에 달하는 23억7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년 실적인 17억6천600만원보다 약 30.6% 증가한 수치로 시의 징수 역량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통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게는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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