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2조3501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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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2조3501억 '역대 최대'

프라임경제 2026-02-11 16:4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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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금융지주

[프라임경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2025년 연결 기준 2조3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기준 2조3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3년 연속 '2조 클럽' 안착에 성공하며 견실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5조2574억원, 영업이익은 2조8727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35조458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인 메리츠화재(000060)는 별도 기준 1조68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2조2600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2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가치 총량 극대화 원칙 아래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으며, 지급여력비율(K-ICS) 237.4%를 기록해 건전성 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66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1% 성장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7883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 및 신규 빅딜 성사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자산운용(Trading)과 자산관리(WM)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리테일 부문 역시 고객 기반 확대와 체질 개선을 통해 예탁자산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은 2024년 말 6조9042억원에서 2025년 말 8조1654억원으로 18.3% 확대됐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순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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