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쿠팡, 美주주 보호 위해 전방위 로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3300만건에 달한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사전에 쿠팡 측과 공유된 내용이라며, 이후 유출 건수가 3000여건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쿠팡의 입장은 자국 주주 보호를 위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쿠팡이 자국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로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팩트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덤 패러 전 백악관 당국자는 "쿠팡 사태에 미 의회가 본격적으로 개입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간 통상 합의 흔들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찬진 "5분도 길다…코인 장부대조 실시간 연동돼야"
금융당국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 거래소를 금융회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규율하도록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사태를 촉발한 장부 거래 시스템과 관련해 “(업비트의) 5분 단위 장부 대조도 길다”며 “(장부 재고와 실물 자산이) 실시간으로 일치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빗썸 외에도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다른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 현장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WSJ도 빗썸 '유령코인'에 주목…"내부통제 실패"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해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내부통제와 구조적 신뢰의 실패’로 평가했다. WSJ는 특히 빗썸이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을 웃도는 물량이 고객에게 지급된 점을 들어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또 빗썸이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물량이 고객에게 지급될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유령 코인’ 논란에도 주목했다.
◇국민연금, 미장서 작년 43조 벌었다…투자종목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미국 증시에서 42조8000억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부각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 온 결과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 증시 종목 중 지난해 4분기 동안 가장 큰 평가차익을 기록한 종목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으로, 3개월 만에 33%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두며 평가액이 17억8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급증했다. 이어 애플 주식 평가액이 6400만달러(약 9000억원) 증가하며 8.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주택자 손들었나…노원·도봉서도 매물 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압박 기조 속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한강벨트에 이어 외곽 지역까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23일 이후 보름 사이 약 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북·성북·금천·구로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이 증가한 가운데, 노원구와 도봉구 등 외곽 지역에서도 매물이 각각 2%, 3.5% 늘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다주택자가 세입자가 있는 매물도 매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면서, 향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설 귀성길은 13일·귀경길은 17일 '최대 혼잡'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13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의 이동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귀성 수요는 연휴 초반 분산되는 반면 귀경 수요는 연휴 후반에 집중돼 혼잡이 더 클 전망이다. 귀성길이 가장 혼잡한 때는 13일 오후 3~5시로 서울~부산은 약 6시간, 서울~강릉은 약 3시간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이 가장 혼잡한 때는 설 당일인 17일로, 부산~서울 소요 시간이 약 8시간으로 예상돼 평소의 두 배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딥시크보다 무서운 '시댄스 쇼크'…사진 한 장으로 영상 '뚝딱'
중국 바이트댄스가 공개한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2.0’이 사진 한 장과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고품질 영상을 생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분석에서는 시댄스2.0이 모델이 오픈AI나 구글의 경쟁 제품을 능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일각에서는 영상 제작 분야의 ‘특이점’ 순간이 왔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무단으로 학습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개인정보 및 저작권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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