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는 시련의 시간을 딛고 날아오르고 있다.
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르츠는 여름에 리버풀로 와 등번호 7번을 단 후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비르츠가 기대에 맞는 활약을 하고 있다. 비르츠는 쾰른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을 했고 2020년 레버쿠젠으로 영입됐다. 곧바로 1군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성장을 했고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4경기를 소화하고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았다.
레버쿠젠 핵심이 됐다.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할 때 32경기에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분데스리가 31경기 10골 1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 6골 1도움 등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도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1억 2,500만 유로(약 2,162억 원)였다. 비르츠는 리버풀 입성 후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됐는데 시즌 초반 팀 부진과 맞물려 기대 이하 모습을 보였다. 흔들리던 비르츠는 점차 공격 포인트를 쌓더니 여러 위치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비르츠를 삐딱하게 보던 시선들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비르츠는 1월 들어 공격 포인트를 계속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 번리,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FA컵에서 반슬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흐전에서 골을 터트리면서 6-0 대승에 일조했다.
비르츠는 리버풀 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위고 에키티케, 도미닉 소보슬러이를 제쳤다. 올 시즌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 순서를 보면 8월 소보슬러이, 9월 페데리코 키에사, 10월 소보슬러이, 11월 소보슬러이, 12월 에키티케에 이어 1월 비르츠다.
비르츠는 "감사하다. 기쁘다.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리버풀 팬들에게 감사하다. 뉴캐슬전이 기억난다. 골도 괜찮았고 도움도 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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