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 홋카이도신문과 홋카이도 문화 방송(UHB) 등에 따르면 오타루 경찰서는 최근 오타루시(小樽市) 인근의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한국 국적의 남성 김씨(43)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5일 오후 1시30분께 오타루시 제니바코(銭函)의 해수욕장 ‘오타루 드림 비치’에서 모래에 파묻힌 상태의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당시 해변을 산책하는 한 남성으로부터 “모래사장에 뼈 같은 것이 보인다. 사람 손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신체 일부가 모래 밖으로 드러난 상태의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성은 파란색 점퍼, 검은색 바지, 갈색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서는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숨진 남성에게서 눈에 띄는 외상은 찾지 못했으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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