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업 체질’로 실적 반등…수익 구조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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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업 체질’로 실적 반등…수익 구조 개선 뚜렷

더리브스 2026-02-11 16: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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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본업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 규모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순매출 28조97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25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은 246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실적에는 대외 변수 영향이 반영됐다. 이마트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99억원을 냈다. 회사는 신세계건설의 대손상각비 등으로 발생한 영업손실 1167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마트는 해당 요인이 포함됐음에도 4분기 연결 영업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2억원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본업 흐름을 보여주는 별도 실적은 회복세가 분명했다. 이마트 지난해 별도 기준 총매출은 17조9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127.5% 증가했다. 4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9억원 개선됐다.

이마트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꼽았다. 통합 매입으로 확보한 원가 개선 효과를 가격에 재투자해 체감가격을 낮췄고 초저가 상품을 확대해 고물과 국면에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고 전했다.

이마트 지난해 실적. [그래픽=황민우 기자]
이마트 지난해 실적. [그래픽=황민우 기자]

또한 점포 리뉴얼을 중심으로 한 공간 혁신도 방문과 매출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스타필드 마켓 리뉴얼 점포 가운데 일산점은 재개장 이후 방문 고객 수가 61.3% 늘고 매출이 74.0% 증가했다. 동탄점과 경산점도 고객 수가 각각 7.3%, 32.4% 증가했고 매출은 16.5%, 19.3% 성장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총매출 3조8520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대용량·가성비 중심 차별화 전략이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며 고객 수가 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개점한 마곡점과 구월점은 모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순매출 4708억원, 영업이익 1740억원을 기록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연간 영업이익 531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올해에도 본업 경쟁력 고도화를 중심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통합 매일 기반 가격 리더십 강화 ▲전략 상품 확대 ▲점포 리뉴얼 추진 ▲O4O 서비스와 퀵커머스 강화 ▲RMN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과 신규 수익원 확보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본업 경쟁력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시장 지배력과 수익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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