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 연휴 교통 혼잡·사이버사기 ‘동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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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 연휴 교통 혼잡·사이버사기 ‘동시 총력전’

경기일보 2026-02-11 16:1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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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일보 DB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일보 DB

 

경기남부경찰청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교통관리와 함께 사이버사기·스미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일 설 명절 전후 고향 방문과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7일부터 18일까지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전년 대비 짧지만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돼 교통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예측에 따르면 일 평균 교통량은 525만대로, 전년(460만대)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귀성 방향은 15일 오전, 귀경 방향은 17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일 평균 745명(경찰 431명, 기동대 120명, 모범운전자 194명)을 투입하고, 순찰차 192대와 싸이카 14대, 헬기 1대 등을 활용해 주요 혼잡 구간을 관리한다.

 

특별 관리 전체 기간을 단계적으로 나눠 7일부터 12일 까지는 전통시장 47곳과 백화점·대형마트 134곳 등 322개 교차로에 경력을 배치하고, 이후 기간은 고속도로 10개 노선과 IC 연계 교차로 85곳에 대한 소통 관리와 신호 체계 조정에 나선다.

 

음주운전과 난폭·보복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블랙아이스 위험이 커진 만큼, 안전띠 착용과 감속 운전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설 명절을 노린 사이버사기와 스미싱 범죄에 대한 주의도 강조했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 증가와 모바일 송금·온라인 쇼핑 이용 확대, 정부·지자체 지원금 관련 관심 증가 등이 맞물리며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피해 유형은 ▲‘설 명절 택배 배송 지연’ 등을 사칭한 문자 발송 후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택배 사칭 스미싱 ▲지인 이름을 도용한 모바일 부고장 사칭 ▲모바일 상품권·경품 확인을 빙자한 링크 접속 유도 ▲가족·지인을 사칭한 긴급 송금 요청 ▲지원금·환급금 지급 대상자 안내를 가장한 개인정보 탈취 ▲저렴한 가격으로 유인한 온라인 쇼핑몰·숙박 예약 사기 등이다.

 

실제 한 피해자는 "설 명절 지원금 대상자"라는 문자를 받고 링크에 접속해 개인 정보를 입력했다가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고, 또 다른 사례에서는 숙박 예약을 위해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에 입금한 뒤 판매자와 연락이 끊기는 등 온라인 사기로 이어졌다.

 

경찰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URL은 클릭하지 않고, 지원금·환급금 안내는 반드시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과도한 할인이나 혜택을 내세우는 앱 설치 요구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이나 112로 즉시 신고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112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거나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해 조치를 받아야한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교통 안전과 함께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관리와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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