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수선학노후계획도시 기준용적률 상향 등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검토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인천 연수구 연두방문 자리에서 “지역 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규정과 재정 등을 고려, 용적률 상향 등에 대해 살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35 인천시 노후계획 도시정비 기본계획’ 대상지로 연수·선학(657만㎡), 구월(124만㎡), 계산(168만㎡), 부평·갈산·부개(162만㎡), 만수1·2·3지구(153㎡) 등 5개 권역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연수·선학지구의 평균 용적률은 287.3%에 그쳤지만, 구월·계산·부평·만수지구 등 다른 노후계획도시 지구 용적률은 320~408%에 이른다. 또 공공기여율도 연수·선학지구는 15%인 반면, 나머지 지구는 10%인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지역의 발전 방향”이라며 “연수구와 협의해 주민 이익을 원칙으로 관련 사안을 정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유 시장이 전향적인 검토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한 주요 현안은 연수구의 재도약을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사업들”이라며 “연수구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조속 추진, 인천시립박물관 부지 주민들을 위한 활용 검토, 송도 교통인프라 조속 추진, 송도 6·8공구 내 시내버스 확충 등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지역 대표 100여명과 ‘해사전문법원 연수구 유치 결의 선언식’을 개최, 법원 설치 당위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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