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026년 총 2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11일 진옥동 회장과 주요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핵심 산업과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세부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AI와 재생에너지 등 메가 프로젝트에 2조 원을 자체 투자하고, 국민성장펀드에 2조 원을 출자한다. 또한 초혁신경제 선도 산업에 13조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며,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에도 3조 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이행 성과를 그룹사 전략과제와 경영진 KPI에 반영하기로 했다.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심사 모델 개선과 리서치팀 신설을 통해 전문적인 금융 지원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책임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생산적 금융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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