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민근 안산시장이 11일 군포시 가족센터에서 '제9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GTX-C노선에 대한 도 차원의 재정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인 이 시장은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 등 6개 도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이끌었다.
이 시장은 안산시가 제안한 'GTX-C노선 원인자부담 사업비 지원' 안건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광역교통 불균형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자 전액 부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타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참석 단체장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군부대 종전부지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학교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운영·평가 기준 마련 ▲공공택지 준공인가 전 행위허가 처리 근거 마련 ▲도·시군 협력사업으로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사업 재추진 등 4건의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
이 시장은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발급'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했다. 광명시의 '광명상생플랫폼', 의왕시의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 등 각 시의 우수 정책도 공유되며 회원 도시 간 정책 교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행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간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중부권 회원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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