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5개월, 157일 만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야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위한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명절 물가 안정과 부동산 등 민생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야당이 요구해 온 이른바 ‘3대 특검’ 도입 문제와 민주당·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가 거론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강 실장은 합당 문제에 대해 “양당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청와대의 별도 입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영수회담 추가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은 양당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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