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LNG와 탱커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에 부응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의 27%를 배당금으로 푼다.
팬오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 증가한 491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 늘어난 5조432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2.4% 증가한 3014억원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수익 기반 확보 통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4분기의 경우 LNG 부문이 신조 인도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 창출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0% 급증했다. 같은 기간 탱커 부문은 노후선 2척 매각에 따른 선대 축소 영향에도 시황 호조에 힘입어 8.0% 성장세를 보였다.
팬오션은 또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5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 총액은 전년 대비 25% 상향됐으며, 배당성향은 26.6%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시설투자와 유형자산 취득 공시를 동시에 진행했다. 신조선 2척 건조와 더불어 원유 운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해운으로부터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연계한 VLCC 중고선 10척을 추가 도입한다. 팬오션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구조의 사업 포트폴리오 정착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시장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노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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