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의 공기질 개선 성과가 일회성 결과가 아닌 도시 관리 체계의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대기환경 조사’ 결과, 부산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는 2022년부터 연속으로 최저 농도를 기록하며 장기적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도시대기 및 도로변대기 측정소 32곳을 통해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초미세먼지·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 등 주요 오염물질 전 항목이 환경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오존을 제외한 대부분 항목은 최근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며 관리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
권역별로는 공업지역이 위치한 서부권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오존은 해안과 인접한 동·남부권에서, 이산화질소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인근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항만 대기질 개선, 재비산먼지 저감, 무공해차 보급 정책을 병행 추진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기질은 단기간에 좋아지는 지표가 아니라 도시 행정의 방향과 실행력이 누적돼 나타나는 결과”라며 “부산의 성과는 관리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중심에 둔 대기질 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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