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의 형식적 운영을 넘어 실질적 내재화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5월 ISO 37001 최초 인증 취득 이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제고를 목표로 운영 내재화 중심의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내재화 및 지속적 개선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후 인증심사 대응 방향과 부패 위험성 개선 방안, 부서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국제 기준이다. 충남교육청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부패방지 정책의 객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해 왔다.
이번 후속 운영 사업은 △사후 인증심사 대응 체계 고도화 △부패 위험성 상시 점검 및 개선 △부서별 운영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단순한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일상 행정 전반에 부패방지 체계를 뿌리내리게 하는 데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각 부서 실무자들은 사후 인증심사 주요 확인 사항과 부패 위험성 관리 절차,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받았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영택 감사관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인증 취득 자체보다 실제 운영과 조직 내 정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ISO 37001이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ISO 37001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 행정을 강화하고,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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