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부천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종중앙시장 중정에서 지역 상권과 협력해 원종동의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상생점포에 입주할 창업자를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청년 창업 플랫폼(실험사업)을 통해 맞춤형 의류, 잡화 상품을 제작하는 ‘코끼리협동조합’과 퓨전 디저트를 주력으로 하는 ‘바비’ 등 2개 창업자를 원종중앙시장에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로, 단순 영업을 넘어 지역 주민 및 상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경우다.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와 면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원종중앙시장 중정 내 점포 입주 기회와 더불어 창업 활동을 전개하며, 2027년까지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공간 조성부터 사업 운영, 중정 내 정례 행사 기획과 추진까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유도하고, 원종동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청년 창업 플랫폼은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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