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백승호의 부상 상태는 어떨까?
버밍엄 시티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치러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32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교체됐다. 착지하는 과정 중 왼쪽 어깨 충격을 받은 것이다. 고통을 호소하면서 왼팔을 고정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렸다.
백승호 측에 따르면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곧바로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호마저 쓰러진다면 홍명보호는 비상이다. 이미 박용우, 원두재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발이 유력한 상황이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1군으로 승격해 리오넬 메시와 훈련을 함께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많은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U-18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하면서 백승호를 비롯한 유소년 선수들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징계를 내렸다.
백승호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황금기를 놓쳤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 등에서 활약했지만, 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고 K리그 무대를 두드렸다.
백승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팀은 전북현대였다. 당시 김상식 감독의 적극적인 의지로 동행을 확정했다.
백승호는 김상식 감독의 배려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전북 데뷔 첫 시즌은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백승호는 전북에서의 활약을 등에 업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했던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이후, 숙원이었던 군 문제도 해결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승호의 유럽 무대 이적설은 꾸준하게 제기됐다. 지난 시즌 도중 전 소속팀 다름슈타트와 연결되기도 했다.
백승호는 유럽 무대 진출을 꾸준하게 노렸고 버밍엄으로 향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