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위험 요인 찾고 체계 구축 뒷받침…올해 3만5천곳 지원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작은 사업장의 안전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노동자와 함께 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2023∼2024년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 4만2천906곳에서 사고 사망자 수는 7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간 90일 초과 중상해 재해자 수는 35.1% 줄었다.
지원 규모는 작년 3만3천500곳에서 올해 3만5천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올해는 중상해 재해 발생 사업장 8천곳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등을 지원하는 중상해 재해 사업장 컨설팅을 신설한다.
컨설팅 과정에서 기계·설비·공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해 물품 지원을 돕는다.
특히 열악하고 위험한 사업장 2천곳은 컨설팅 후에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사후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컨설팅 희망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kosha.or.kr)에서 온라인 또는 팩스·우편·방문 신청할 수 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작은 사업장도 스스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컨설팅을 촘촘하게 지원해 성과를 이어가고 위험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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