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임주 과천시장 출마선언…인동선 연장, 자족도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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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임주 과천시장 출마선언…인동선 연장, 자족도시 구상

경기일보 2026-02-11 11:3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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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1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형표기자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11일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제갈 전 의장은 이날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과천은 불안과 우려가 교차하는 전환기에 서 있다”며 “정치의 역할은 시민과 함께 흔들리는 게 아니라, 변화의 파고 속에서 미래로 나아갈 통로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1·29 주택공급 정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위기를 피하는 데 머물 게 아니라, 과천의 실질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갈 전 의장은 이를 위해 ‘3대 기회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연장 구상이다.

 

그는 인덕원에서 지식정보타운, AI테크로밸리, 영재지구 등으로 노선을 확장해 과천을 미래산업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반도체산업이 집중된 동탄과 AI 특구를 잇는 연결고리에 과천을 위치시켜 첨단산업의 흐름을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전략은 미래산업 기반의 자족도시 완성이다.

 

주택 공급에 따른 부담을 일방적으로 떠안는 구조를 넘어 충분한 자족용지를 확보하고 이를 미래산업으로 채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식정보타운과 연계해 새로운 IT산업 벨트를 조성하고 판교·양재·과천을 잇는 ‘New IT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일자리와 산업이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지역재투자 책임제’를 제안했다.

 

과천의 토지를 활용한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개발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다시 과천으로 환원되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개발이익은 교통 개선과 생활 편의,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재투자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갈 전 의장은 “3대 기회 전략을 실현하려면 정치적 단절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 과천시장까지 민주당이 원팀으로 연결돼야 과천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갈임주 전 의장은 1972년생으로 2000년 과천으로 이주해 두 자녀를 키우며 지역에 뿌리를 내려왔다.

 

과천시민모임 공동대표, 과천마을신문 기자 등 시민사회 활동을 거쳐 제7·8대 과천시의원을 지냈고, 제8대 후반기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서 출발한 정치로 과천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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