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품종 '수광1'을 본격 공급하며 고창 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수광1'은 기존 '수광' 품종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탈립성(이삭 떨어짐)과 도복(쓰러짐), 병해충 저항성을 크게 개선한 품종이다.
자료사진./고창군 제공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을 동시에 높여 농가의 생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광1'은 2026~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내년부터는 정부 보급종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어서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는 고창 쌀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수광1' 보급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청정 이미지와 결합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광1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 품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품종 선택부터 재배기술 지도, 유통 경쟁력 강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고창 쌀의 명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기후변화 대응 품종 연구와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병행하며 '돈 버는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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