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혁 사장 "HBM4, 삼성의 본 모습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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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사장 "HBM4, 삼성의 본 모습 보여주는 것"

뉴스웨이 2026-02-11 10:5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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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기술력으로 대응했던 삼성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혁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세미콘코리아 2026' 행사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지를 다 갖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 AI가 요구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적합하게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사장은 HBM4와 관련한 고객사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HBM4에 대한 고객사 피드백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그러며 "차세대 HBM4E, HBM5에서도 업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설 연휴 이후 엔비디아에 출하를 시작으로 선공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4는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진즉 통과하는 등 성능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HBM4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최대 11.7Gbps(초당 기가비트)에 달한다. 이는 국제반도체 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인 8Gbps를 넘어선다. 또한 삼성전자의 HBM4는 1c(10㎚급 6세대)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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