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탄신 240주년…추사 유배지 제주서 보물 26점 특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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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탄신 240주년…추사 유배지 제주서 보물 26점 특별 공개

연합뉴스 2026-02-11 10:3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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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가문에서 피어난 예술' 특별전 포스터 '추사, 가문에서 피어난 예술' 특별전 포스터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추사 김정희(1786∼1856) 탄신 240주년을 기념해 추사가 유배생활을 했던 제주에서 충남 예산 김정희 종가의 보물급 유물들이 특별 공개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관에서 '추사, 가문에서 피어난 예술' 특별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조 어필을 비롯해 영조의 부마인 김한신(1720∼1758)의 자취가 담긴 '매헌난고' 등 보물 26점이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추사 개인의 천재성에만 주목했던 기존 전시에서 벗어나 가문의 학문적 토양과 예술적 전승 과정이 거장의 탄생에 어떤 밑거름이 됐는지에 방점을 뒀다.

특히 전시의 핵심인 김정희 종가 유물은 추사 예술의 발원지와 정신적 지주를 실증적으로 증명하는 핵심 사료로, 추사 가문이 대를 이어 축적해 온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유산본부는 전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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