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 윤도현 목 상태 악화 탓 전국투어 공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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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B, 윤도현 목 상태 악화 탓 전국투어 공연 연기

이데일리 2026-02-11 10:3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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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YB가 보컬 윤도현의 건강 문제로 전국투어 콘서트 ‘YB 리마스터드 3.0’(YB Remastered 3.0) 울산 공연을 연기했다.

윤도현(사진=뉴스1)


소속사 디컴퍼니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울산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주신 마음에 보답드리지 못하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초 YB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디컴퍼니는 “윤도현은 지난주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병원 진료 및 치료를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주말 공연 후 목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추후 투어의 안정적인 진행과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번 주 울산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연기 결정에 따라 울산 공연은 내달 28~29일 양일간 울산 KBS홀에서 열리게 됐다. 디컴퍼니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앞으로 이어질 투어를 책임감 있게 이어가기 위한 불가피한 판단이었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윤도현은 2023년 희귀 혈액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고 약 3년간 투병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윤도현은 이날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울산 공연 연기 심경을 전하며 “너무나 무거운 마음이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원래 컨디션으로 꼭 돌아오겠다. 고압산소치료, 수액치료 등등 처음 해보는 치료를 매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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