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지난해 가동률 63% 역대 최대…1천172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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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지난해 가동률 63% 역대 최대…1천172개 행사 열려

연합뉴스 2026-02-11 10:3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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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수부 이전 맞춰 '부산국제보트쇼·부산국제수산엑스포' 확대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대표 전시컨벤션시설인 벡스코가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벡스코는 지난해 전시장 가동률이 63%라는 역대 최대 수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1천172건의 행사를 열어 330만명이 방문하는 운영 성과를 냈다.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 ESG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마이스 부문 대상,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 획득 등 다수의 상도 받았다.

부산시 경영평가에서도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벡스코는 설립 31년째를 맞은 올해부터 앞으로의 30년을 대비하고 기관 역할의 전환과 확장을 위해 전시 기획과 지역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이전과 지역 전략산업 강화 등 지역 현안에 맞춘 전시회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올해 '부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 콘퍼런스를 확장 개최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 수출 상담회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해수부와 산하기관 행사를 동시 열어 전시회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벡스코 제3 전시장은 올 상반기 내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착공해 오는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벡스코 이준승 대표는 "올해는 벡스코가 대관 중심 역할을 넘어 전시회 기획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지속 가능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해"라며 "부산시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3전시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산업 지형 변화에 맞춘 전략 전시회와 국제행사를 유치해 도시 가치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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