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11일 미국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장중 5300선이 붕괴됐다가 다시 532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3.30포인트(p,0.44%) 오른 5324.99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p(0.15%) 내린 5293.75로 출발해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27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270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858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둔화하자 경기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3%, 0.59%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 증가해 시장 예상치(0.4% 증가)를 밑돌았다.
핵심 고용 지표인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엔비디아(-0.79%)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8% 하락했다.
국내 증시 역시 미국 기술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시간 이날 저녁 공개 예정인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시하며 전반적으로 경계감이 짙은 분위기다.
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1.03%)는 동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4.68%), LG에너지솔루션(0.38%), 삼성바이오로직스(0.64%), 기아(3.85%), 두산에너빌리티(2.02%), KB금융(3.47%)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스퀘어(-1.57%), 삼성물산(-0.95%), 한화오션(-0.1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11p(0.64%) 오른 1122.3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42p(0.49%) 오른 1120.62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이어가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원, 3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89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06%), 리노공업(-0.52%), 원익IPS(-0.58%) 등은 내리고 있으며, 알테오젠(3.17%), 에코프로비엠(1.98%), 레인보우로보틱스(0.60%), 삼천당제약(1.36%), 에이비엘바이오(3.93%), 코오롱티슈진(2.99%) 등은 오르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