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손잡고 AI·소프트웨어(SW) 기업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OSA로부터 ‘AI·SW기업 ESG경영 진단서’를 발급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한도에는 별도 제한이 없으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KOSA의 ESG경영 진단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AI·SW 기업의 자발적인 ESG 경영 확산을 유도하고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KOSA 홈페이지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SA의 ESG경영 진단은 AI·빅데이터 기반 ESG 진단·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i-ESG를 통해 AI·SW 산업 특성에 맞게 개발됐다. 일반적인 ESG 평가 항목 외에도 ▲AI 윤리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정보보안 및 디지털 책임성 등 디지털·지능정보 기술 기업에 요구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ESG 규제 환경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AI·SW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벤처·중소·중견기업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내부 KPI(핵심성과지표) 체계를 손질해 ‘가점’ 항목을 신설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Core 첨단산업’ 업종에 대해 기업대출 신규 공급 시 실적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운영하며, 전행적인 역량을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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