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 동안 경증 환자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중심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센터 운영을 병행해 응급의료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4∼16일과 18일은 자택 대기조로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1시간 이내에 출근하는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96곳과 약국 187곳 등 총 383곳과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시간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을 위한 야간·휴일 진료센터도 운영한다.
설 연휴에는 보통의의원(압구정동), 다나아의원(논현동),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개포4동),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개포2동), 세곡달빛의원(세곡동)이 운영한다.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 중인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개포2동)도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명절에는 문 여는 의료기관이 줄어 작은 증상도 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휴 동안 비상 진료체계를 촘촘히 가동해 구민이 필요할 때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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